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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러시아 루블화. 출처=pixabay [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 러시아가 오는 16일 만기가 돌아오는 달러 채권에 대한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포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러시아 루블화. 출처=pixabay
[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 러시아가 오는 16일 만기가 돌아오는 달러 채권에 대한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포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이달 16일 7억달러(8,542억원) 규모의 채권 만기를 맞는 러시아가 서방 국가들의 제재로 인한 자산 일부 동결 등으로 부채 상환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JP모건은 “러시아의 경우 부채를 상환할 현금이 부족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현재 외환보유액은 약 6,430억달러(약 788조원)로 파악되지만, 미국, 유럽 등의 제재로 대부분 자산이 동결돼 이를 활용하기 어려운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무디스, 스탠더드앤푸어스(S&P), 피치 등 세계적인 신용평가사들은 러시아의 국가 신용등급을 ‘정크(투자부적격)’까지 끌어내리기도 했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루블화의 가치는 약 70% 폭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달러화 채권은 30일 동안의 자동 유예기간을 적용받는 만큼 다음달 15일까지 유예를 받아 상환할 경우 디폴트를 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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